김종국 "이효리와 15분이 15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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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이효리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종국은 7일 KBS '달콤한 밤'에 출연해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 함께 출연했던 이효리와의 스캔들에 대해 전했다.
이효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종국은 "사실 '패떴'출연진 중 이효리와 제일 어색한 사이다. 휴대폰 번호조차 모른다"며 "한번은 사정이 생겨 이효리가 내 차에 15분 정도 탄 적이 있었는데, 15분이 15년 같았다. 둘 다 어색해서 죽을 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어색함을 못견딘 이효리가 차에서 먼저 내렸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종국의 과거 그룹 '터보' 시절 여장을 했던 굴욕 영상이 공개돼기도 했다.
김종국의 고백담은 오는 7일 밤 11시 15분에 KBS 2TV '달콤한 밤'에서 방송된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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