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세우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2005년 2월 사회공헌 전담팀을 신설했고,이듬해 8월에는 GS칼텍스재단을 설립했다.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GS칼텍스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100억원을 출연,2015년까지 10년간 총 1000억원 규모의 공익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07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교사 연수,어머니 나눔교실,어린이 캠프 등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의 다양한 생활 체험과 실천 교육,맞춤형 교육기자재 제작 및 각종 교육연수 프로그램 마련 등이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

이 회사는 2005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의 소원을 이뤄주는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400여명의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일주일간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소외 이웃을 찾아 '먹고 싶은 것','가고 싶은 곳','갖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것' 등 소원을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이 낸 후원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불우이웃을 돕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선상품 나눔 사업도 이 회사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KAIST 디자인 연구소(ID+IM Lab)와 공동으로 만든 아이디어 상품을 전국 GS 주유소에서 팔고,상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저소득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내장,내부 음료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텀블러(보온컵)를 만들어 주유소 고객들에게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