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창출 60%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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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해 16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지만 절반 이상이 한시적이어서 실질적인 고용효과는 적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6만8천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해 당초 목표였던 10만개를 초과 달성했지만 이 가운데 60%는 공공근로·희망근로 등 한시적 일자리에 그쳤습니다.
도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일자리 공시제 도입 등을 내세워 고용에 대한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기에만 급급하다"며 "일자리를 더 늘리려면 사회적 일자리를 늘려 직접 고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