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20~1540선은 매수 구간"-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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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8일 코스피지수 1520~1540선은 변동성을 활용한 매수전략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현 지수권은 중장기 투자성격이 강한 연기금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장기적 측면의 매력적인 지수대"라고 강조했다.
악재가 혼재돼 있고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어 정확한 저점지수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코스피를 바라볼 경우 중요한 지지권역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에서 선행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국증시의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보다는 전저점, 하락추세대 하단에서의 지지력이 더 유효한 모습이었다"며 "코스피 역시 200일선 보다는 1520~1540선대에서의 지지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저점 이후 상승폭의 23.6% 되돌림 수준이 코스피지수 1526이고, 주요 지지권과 돌파 격차가 발생한 지수대 역시 대부분 1520~1540선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주는 옵션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는 최근과 같은 변동성 확장추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변수들로, 이를 이용해 1520~1540선 전후에서는 저점매수 타이밍을 노려볼만 하다는 판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현 지수권은 중장기 투자성격이 강한 연기금이 11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중장기적 측면의 매력적인 지수대"라고 강조했다.
악재가 혼재돼 있고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어 정확한 저점지수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코스피를 바라볼 경우 중요한 지지권역이 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에서 선행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국증시의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보다는 전저점, 하락추세대 하단에서의 지지력이 더 유효한 모습이었다"며 "코스피 역시 200일선 보다는 1520~1540선대에서의 지지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저점 이후 상승폭의 23.6% 되돌림 수준이 코스피지수 1526이고, 주요 지지권과 돌파 격차가 발생한 지수대 역시 대부분 1520~1540선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주는 옵션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는 최근과 같은 변동성 확장추세를 배가시킬 수 있는 변수들로, 이를 이용해 1520~1540선 전후에서는 저점매수 타이밍을 노려볼만 하다는 판단"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