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 새 성장 동력 가시화에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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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4000원 으로 14%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5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문별 매출은 반도체 105억원, LCD 250억원, 쏠라셀 장비 2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에도 외화매출채권(8000만 달러 상회 추정)에 대한 충분한 헷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평가손실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영업이익에 비해 순이익 규모는 상당히 낮을 수 있으나 평가 손실이라는 측면에서 펀더멘탈의 이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쏠라셀 부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성장하는 12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LCD 부문 역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각각 560억원, 9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276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2.3%, 149.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이익 206억원으로 715.3% 늘어날 전망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 LED 제조 핵심 장비인 MOCVD에 대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5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각 부문별 매출은 반도체 105억원, LCD 250억원, 쏠라셀 장비 2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에도 외화매출채권(8000만 달러 상회 추정)에 대한 충분한 헷지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평가손실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영업이익에 비해 순이익 규모는 상당히 낮을 수 있으나 평가 손실이라는 측면에서 펀더멘탈의 이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쏠라셀 부문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70% 성장하는 125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LCD 부문 역시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각각 560억원, 9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2760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2.3%, 149.8%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순이익 206억원으로 715.3% 늘어날 전망이다.
이어 "올해 상반기 LED 제조 핵심 장비인 MOCVD에 대한 개발이 완료될 경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