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부진한 실적 '목표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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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슈프리마에 대해 부진한 지난 4분기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
슈프리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2%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3% 감소한 21억원이라고 잠정집계했다.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 상승과 지문인식 모듈 부문의 단가 인하, 그리고 공공부문 수주 지연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0년 환율 인하 압력에 따른 마진 감소 가능성이 있고 지문인식 모듈의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추가적인 단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의 2010년과 2011년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20.8%, 21.4% 하향조정했다.
그는 다만 "해외 공공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경쟁사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며 '매수'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슈프리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1.2%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4.3% 감소한 21억원이라고 잠정집계했다.
이 증권사 공태현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 상승과 지문인식 모듈 부문의 단가 인하, 그리고 공공부문 수주 지연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0년 환율 인하 압력에 따른 마진 감소 가능성이 있고 지문인식 모듈의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추가적인 단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슈프리마의 2010년과 2011년 EPS(주당순이익)를 각각 20.8%, 21.4% 하향조정했다.
그는 다만 "해외 공공시장에서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경쟁사대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여 시장 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며 '매수' 이유를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