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450원(1.56%) 오른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운임 인상과 증가하는 물동량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업손실은 작년 4분기 818억원에서 올 1분기 467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