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선데이-1박2일'이 22주 연속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7일 방송된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37.8%(TNS 미디어 코리아)를 기록, 방송 50분동안 평균 40%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방송은 텐트도 없이 침낭만으로 야외에서 자는 '야·야 취침'을 피하기 위해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야·야 취침자'는 제기차기 시합으로 정해졌다. 시합 결과 이수근이 제기 차기 20개 이상을 차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강호동과 김C가 야외 취침을 걸고 재도전해 실패, 결국 OB팀 중(Old Boy팀) 이수근만이 혼자 실내에서 자게 됐다.

또 아침 기상때 서로의 얼굴에 머슴이란 낙서를 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이수근이 기상 미션을 위해 얼굴에 괴물 분장을 한 모습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아침 기상 장면은 최고 분당시청률 46.9%를 기록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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