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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파슨스는 전국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통상 인턴사원이 실무보다는 강의식 교육이나 현장견학 수준의 근무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에 비해 한미파슨스는 중동,리비아,알제리 등 해외현장에서 1년간 직접 근무하며 실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모집 직종은 건축직과 토목직(불어 가능자 우대)이며 모집 인원은 10여명이다.오는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hanmiparsons.com)를 통해 응시할 수 있으며 인턴사원 연수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면 정규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근무 인턴사원들은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하면서 이론과 실무와의 차이를 보완할 수 있어 업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고 현지인들과 직접 의사소통해 현지 문화체험과 어학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

한미파슨스가 지난해 모집한 인턴사원들은 현재 리비아 주택건설 프로젝트 현장에서 근무 중이다.한미파슨스는 2015년 ‘세계 10대 CM회사’를 목표로 35개국에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알제리 신도시건설 PM용역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