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온라인몰에서 설 선물을 아직 장만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긴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막판 고객 잡기에 나섰다.별도의 퀵 배송비가 없으며 백화점 포장서비스 등의 혜택까지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10~11일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를 퀵서비스로 무료 배송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낮 12시 이전에 결제하면 당일에,오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상품일 경우 백화점 포장지나 보자기로 포장해 주며,7만원 이상 결제시 롯데포인트를 10%까지 적립할 수 있다.

CJ몰은 퀵서비스로 배송할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정해 10일부터 12일 오전 사이에 해당 제품을 주문하면 당일에 바로 물품이 배송될 수 있도록 하는 ‘설 선물 퀵 배송전’ 행사를 마련했다.

인터파크는 10~12일,AK몰은 10~11일에 선물세트를 주문하면 당일 또는 다음날 물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GS샵도 10~11일 갈비나 과일세트,굴비세트 등을 주문하면 최고 57%까지 할인하며 설 이전에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설 전 배송 특급작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옥션에서는 10일까지 롯데마트의 ‘추천 설 선물세트’ 상품을 매일 오후 1시 이전까지 롯데마트 점포 인근 지역으로 주문하면 당일 배송해준다.디앤샵도 11일 오전까지 주문한 상품에 한해 설 연휴 안에 수도권 전 지역에 퀵서비스로 상품을 전달해 준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