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사흘째 하락…또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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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이 개인의 매도 공세로 사흘째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로 또다시 밀렸다.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61%) 내린 203.30에 장을 마쳤다. 이틀째 마감기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대규모 팔자세를 지속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외국인은 903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667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장 막판 99계약의 순매도로 전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보이다 장 막판에야 콘탱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을 촉발시키며 코스피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146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5만4718계약, 미결제약정은 235계약 증가한 11만1762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25포인트(0.61%) 내린 203.30에 장을 마쳤다. 이틀째 마감기준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대규모 팔자세를 지속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외국인은 903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667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장 막판 99계약의 순매도로 전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백워데이션을 보이다 장 막판에야 콘탱고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을 촉발시키며 코스피지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146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5만4718계약, 미결제약정은 235계약 증가한 11만1762계약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