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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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가입 2만여명 돌풍
SK텔레콤은 10일부터 국내 첫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 '모토로이' 판매를 시작한다.
모토로라가 만든 모토로이는 3.7인치 고해상도(480?C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지상파DMB,8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을 내장했다. 고화질(HD)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해당 영상을 TV에 연결해 바로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제품답게 구글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구글 검색,구글 지도,G-메일,유튜브,구글 토크,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메인 화면에 자주 쓰는 다양한 위젯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도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4일 마감한 모토로이 예약판매에는 2만여명 이상이 몰렸다. 예약자 중 55%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25%는 T스토어,멜론,지상파DMB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입 동기로 꼽았다. 예약자들은 9일까지 우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게 된다. SK텔레콤은 국내 1호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안드로보이'란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별도 홈페이지(android.tworld.co.kr)도 열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모토로라가 만든 모토로이는 3.7인치 고해상도(480?C854)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지상파DMB,800만 화소 카메라 기능을 내장했다. 고화질(HD)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해당 영상을 TV에 연결해 바로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제품답게 구글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대 8개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해 구글 검색,구글 지도,G-메일,유튜브,구글 토크,안드로이드 마켓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메인 화면에 자주 쓰는 다양한 위젯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도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4일 마감한 모토로이 예약판매에는 2만여명 이상이 몰렸다. 예약자 중 55%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25%는 T스토어,멜론,지상파DMB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입 동기로 꼽았다. 예약자들은 9일까지 우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게 된다. SK텔레콤은 국내 1호 안드로이드폰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안드로보이'란 캐릭터를 만들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서비스를 안내하는 별도 홈페이지(android.tworld.co.kr)도 열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