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항체 검사키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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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신종플루 항체가 이미 몸속에 생성돼 있는지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검사키트가 나왔다.
단백질 항체 시약 전문 제조업체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사람 몸 안에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신종플루 항체 검사키트 ‘플루에이비(FLUAbTM·사진)’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신종플루 백신을 맞고도 항체가 생성됐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고위험군은 물론 백신접종 전후의 일반인들도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 역가를 측정해 신종플루 면역력이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조만간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뒤 국내 병의원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검사비용은 3만원이며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키트에 묻혀보는 방식으로 항체생성 여부를 판단한다.혈액 채취후 이틀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2002년 설립된 에이티젠은 그동안 유전자(DNA) 및 단백질·항체 시약 등 600여종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전세계 40개 회사에 수출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단백질 항체 시약 전문 제조업체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사람 몸 안에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가 있는지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는 신종플루 항체 검사키트 ‘플루에이비(FLUAbTM·사진)’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신종플루 백신을 맞고도 항체가 생성됐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던 고위험군은 물론 백신접종 전후의 일반인들도 신종플루에 대한 항체 역가를 측정해 신종플루 면역력이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조만간 대량생산 체제를 갖춘 뒤 국내 병의원에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검사비용은 3만원이며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키트에 묻혀보는 방식으로 항체생성 여부를 판단한다.혈액 채취후 이틀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2002년 설립된 에이티젠은 그동안 유전자(DNA) 및 단백질·항체 시약 등 600여종의 진단시약을 개발해 전세계 40개 회사에 수출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