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 "한국 친구들과의 우정이 내 인생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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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부임한 청융화 주한 중국대사(56)가 1년4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9일 본국으로 돌아간다.
청 대사는 출국 하루 전인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 중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겸해 열린 이임식에서 "비록 짧은 임기였지만 한 · 중 우호관계 발전과 신뢰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한국 친구들과 맺은 우정이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또 행사 뒤 가진 인터뷰에서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며 북한이 조속히 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며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취재진 및 내빈들로 행사장이 꽉 차 성황을 이뤘다.
글=이미아/사진=강은구 기자 mia@hankyung.com
청 대사는 출국 하루 전인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0 중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겸해 열린 이임식에서 "비록 짧은 임기였지만 한 · 중 우호관계 발전과 신뢰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한국 친구들과 맺은 우정이 인생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고 밝혔다. 또 행사 뒤 가진 인터뷰에서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이며 북한이 조속히 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며 "중국이 6자회담 의장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양국 취재진 및 내빈들로 행사장이 꽉 차 성황을 이뤘다.
글=이미아/사진=강은구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