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LCD TV 수요 모멘텀 지속"-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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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도 액정표시장치(LCD) TV 수요 모멘텀(계기)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통상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공격적인 LCD TV 판매 전략으로 올 1분기 판매량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선진시장에는 보더리스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신흥국가에는 LCD TV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올 1분기 LCD TV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 증가한 5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른 설명이다.
그는 "LG전자는 세계 1위 브라운관(CRT) TV 판매업체로,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가에서 TV 시장지배력이 높다"며 "이들 지역에서 CRT TV를 LCD TV로 대체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LCD T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CD패널가격 강세 기조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정책 보조금 상한선 인상, 중국 춘절 특수 및 윈도7(Windows 7) 효과로 대형 LCD 패널수요가 예상보다 좋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 연구원은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621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회복)가 가시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소현철 연구원은 "통상 1분기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공격적인 LCD TV 판매 전략으로 올 1분기 판매량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선진시장에는 보더리스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신흥국가에는 LCD TV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올 1분기 LCD TV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 대비 2% 증가한 57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른 설명이다.
그는 "LG전자는 세계 1위 브라운관(CRT) TV 판매업체로, 인도와 브라질 등 신흥국가에서 TV 시장지배력이 높다"며 "이들 지역에서 CRT TV를 LCD TV로 대체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LCD TV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LCD패널가격 강세 기조도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정부의 가전하향정책 보조금 상한선 인상, 중국 춘절 특수 및 윈도7(Windows 7) 효과로 대형 LCD 패널수요가 예상보다 좋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소 연구원은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4% 증가한 621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회복)가 가시화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