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경쟁력 강화 전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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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경쟁력 회복에 따라 올해 주가 모멘텀(동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진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의 주가 수익률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약 1% 밑돌고 있다"며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되고 있고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SKU(Stock Keeping Unit) 압축을 통해 판매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과의 연계를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규 출점도 지난해 7개 보다 늘릴 계획이어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18.8%로 이익모멘텀이 향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마트(할인점)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영업레버리지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진 연구원은 "최근 신세계의 주가 수익률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약 1% 밑돌고 있다"며 "소매 경기 회복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과 이마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한 우려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임금 상승 효과로 소매 경기는 개선되고 있고 가격 인하 정책도 예상보다 큰 고객 유입 효과를 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마트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SKU(Stock Keeping Unit) 압축을 통해 판매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며 "인터넷 쇼핑몰과의 연계를 통해 편의성을 강화하고 신규 출점도 지난해 7개 보다 늘릴 계획이어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18.8%로 이익모멘텀이 향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마트(할인점)와 백화점 부문 모두 기저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영업레버리지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