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8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4분기대비 560%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은 99% 늘어난 1천972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9% 급증한 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실적은 매출 6천347억원과 영업이익 2천3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83%와 367% 성장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온라인 게임 '아이온'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과 '리니지 시리즈'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