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더블유가 양호한 실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케이엔더블유는 전날보다 2.43% 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성태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케이엔더블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5.2%, 80.3% 성장한 1024억원과 1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보더리스 TV 모델이 추가되면서 매출이 보다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출시 예정인 LG전자의 인피니아 TV 시리즈가 기존 보더리스 TV와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 해외 수출 가능성 등 다양한 성장 모멘텀(계기)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