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우리 아직 건재해" …결별설 보도 언론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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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자신들의 결별설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했다.
미국 타블로이드판 일간지 '뉴욕 데일리 뉴스'는 8일(현지시간) 브란젤리나 커플이 영국 '쉴링즈 법률회사'의 케이드 쉴링즈 변호사를 통해 영국 신문을 상대로 소를 제기한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쉴링즈 변호사는 "'뉴스 오브 더 월드'의 결별 보도가 사실 무근이며 이 신문이 사과와 정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브란젤리나 커플이 헐리우드의 유명한 이혼 전문 변호사와 접촉했다고 오보가 난 사실에 대해서 "그가 브란젤리나 커플과 그들의 아이조차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 오브 더 월드'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2005년 이후로 함께 살며 여섯 명의 아이를 길렀지만 최근 그들의 재산인 3억3천만 달러(약 3천800억)를 분할하고 결별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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