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황정민이 아직도 아내에게 용돈을 받고 있다는 발언으로 화제다.

황정민은 9일 방송되는 KBS '승승장구'의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 흥행배우 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촬영당시 황정민은 "아직도 용돈을 받아서 쓴다"며 "매달 용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지갑에 돈이 없을 때면 그때 그때 아내에게 받아서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정민 현재 재정상태에(?) 대한 말 중 "지금 지갑에 2천원 있었는데…"라는 말로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정민과 함께 대학시절을 보낸 김현철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충격 고백을 이어간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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