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지역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보안과 안전 뛰어난 점 '메리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서 가면 연예인을 만날 수 있다?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선서구 정발산동에 마련된 일산 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 탈랜트, 가수, 영화배우, 방송인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7일에도 일일 드라마에 출연중인 L씨가 남편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1시간 정도 머물면서 꼼꼼히 이곳저곳을 살피고 돌아갔다.
9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일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는 L씨 외에도 방송인 C씨와, 가수 R씨, 개그맨 P씨, 영화배우 J씨, 원로 연극배우 S씨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이 평일과 주말에 꾸준히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있다. 또 일부 연예인은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계약까지 마쳤다.
회사측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는 고양시에는 이미 준공된 방송관련 시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이전 계획이 잡혀있는 곳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재 고양시에는 지난 1995년 문을 연 SBS탄현제작센터와 2007년에는 장항동에 준공된 MBC 드라마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매일경제 TV(삼송동), EBS(대화동 한류월드), CBS(덕은동)에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고양시와 인접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는 현재 KBS미디어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MBC도 신사옥 이전이 예정돼 있다.
때문에 드라마 촬영과 방송스케줄에 시간관리가 중요한 연예인들이 방송시설이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되면서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산지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로 보안과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하는 연예인들에게 주상복합의 장점이 메리트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자하는 직장인의 심리와 마찬가지로 연예인들도 방송시설이 인접한 곳에 살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이런 점 때문에 연예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일산지역 최초로 2,700세대의 대단지 주상복합으로 50층(51~59층) 이상의 초고층 단지로 건설돼 인근의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 한강, 북한산 등의 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현재 계약금 5% 분납조건과 중도금 무이자융자(20%), 발코니 확장 무료시공, 시스템 에어컨 무상제공(안방, 거실) 등의 조건으로 분양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