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 시장에서 80만대 이상 팔린 폴더형 휴대폰 '롤리팝'의 두 번째 모델을 오는 주말 내놓는다. 롤리팝2는 강한 원색을 강조한 전작과 달리 순수한 색상으로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올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스텔톤의 핑크,라임,바이올렛 등의 색상에 세련된 광택을 덧씌웠다.

폴더 앞면에 있는 22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기존 제품보다 2.5배 이상 키웠다. 전화와 메시지를 수신할 때 상대방을 식별할 수 있는 '시크릿 라이팅' 기능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