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사장 이휴원)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대치센트레빌지점'(지점장 이선훈)을 열었다. 최근 증권업계에 불고 있는 이른바 강남권 자산영업 대전(大戰)에 가세한 것.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사명 변경 이후 강남대로에 신논현역지점을 열었고, 올해 추가로 '대치센트레빌지점'을 오픈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강남 지역을 포함해 올해 추가로 5~6개 지점을 더 신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점 오픈을 기념, CMA-RP 신규 고객은 90일간 연 3%(세전)의 특판 우대 수익률이 제공할 예정이다. 예탁증권 담보대출 고객은 최초 180일 동안 연 6.5%의 금리가 적용받는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에게 사은품도 제공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