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가십걸' 속 실제 커플…해변가 대담한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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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십걸'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팬 바드글리가 달콤한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8일(현지시간) 드라마 속 실제 커플인 두 남녀가 '가십걸'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와 마이애미 해변에서 휴가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전 인터뷰에서 "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표현이 무색하게, 검은색 비키니를 입은 그녀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냈다.
또 그녀는 실제 연인인 팬 바드글리와 당당하게 포옹과 키스를 하는 등 애정행각을 연출했다.
이 날 두 사람의 휴가에는 가십걸의 또 다른 주인공 체이스 크로포드가 동참했는데 언론은 두 사람의 휴가에 대한 주변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추측했다.
두 남녀는 2007년 '가십걸' 촬영이 시작될 당시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최근 영화 '그린 랜턴'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됐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그린 랜턴'은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이야기를 다루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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