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반도체 경기회복 수혜 기대"-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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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0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반도체 경기회복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9000원(9일 종가 665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서도원 애널리스트는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식각 공정 후 포토레지스터를 제거하는 애셔(asher) 장비 및 건식세정장비(dry cleaner) 제조업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라인 증설 계획이 공격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애셔 시장점유율 1위인 피에스케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피에스케이의 삼성전자 내 애셔 장비 점유율은 75%, 하이닉스의 경우 100%에 이른다고 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대만 비메모리업체들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고객 기반이 다각화됐다는 평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9%, 5521% 증가한 839억원과 188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총 설비투자 금액이 지난해보다 45.3% 증가한 36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2년까지 증가세가 예상돼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서도원 애널리스트는 "피에스케이가 반도체 식각 공정 후 포토레지스터를 제거하는 애셔(asher) 장비 및 건식세정장비(dry cleaner) 제조업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라인 증설 계획이 공격적으로 전환되고 있어 애셔 시장점유율 1위인 피에스케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피에스케이의 삼성전자 내 애셔 장비 점유율은 75%, 하이닉스의 경우 100%에 이른다고 서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와 함께 대만 비메모리업체들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고객 기반이 다각화됐다는 평가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9%, 5521% 증가한 839억원과 188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총 설비투자 금액이 지난해보다 45.3% 증가한 367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2012년까지 증가세가 예상돼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투자 심리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