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경제학과, TESAT으로 졸업시험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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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강원대학교가 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경제이해력 검증시험(TESAT)을 경제학과 졸업시험으로 공식 채택했다. 강원대는 10일 "테샛이 광범위한 경제 실력을 평가하는 데 적절하고,취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경제학과 졸업시험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대 경제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종합시험이나 논문,테샛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졸업 자격을 얻게 된다. 테샛 졸업 자격 기준은 전체 응시자의 30% 이내에 주어지는 '3등급(300점 만점에 180점) 이상'으로 정해졌다.
이와 관련,손병암 교수(경제학과장)는 "테샛을 졸업시험 선택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놓고 교수회의에서 문제의 적절성,산업계의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충분히 적격성이 인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강원대는 또 학생들이 테샛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봄학기부터 테샛대비반을 3학점 정규 과목으로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이와 관련,손병암 교수(경제학과장)는 "테샛을 졸업시험 선택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놓고 교수회의에서 문제의 적절성,산업계의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충분히 적격성이 인정되었다"고 설명했다. 강원대는 또 학생들이 테샛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봄학기부터 테샛대비반을 3학점 정규 과목으로 신설,운영하기로 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