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證 상승…"1∼3월부터 실적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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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이 실적 호전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08%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결산법인인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2009년 10∼12월)에 순손실 591억원을 기록,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면서도 "4분기(2010년 1∼3월)부터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앞으로 이익 모멘텀(상승요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 기존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대부분 마무리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주가가 2010회계연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83배, PER(주가수익비율) 8.3배 수준까지 내려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졌다"며 "부수적으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M&A(인수·합병) 및 지분 매입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1.08%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윤영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월 결산법인인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3분기(2009년 10∼12월)에 순손실 591억원을 기록,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면서도 "4분기(2010년 1∼3월)부터 실적이 정상화되면서 앞으로 이익 모멘텀(상승요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 기존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대부분 마무리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주가가 2010회계연도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0.83배, PER(주가수익비율) 8.3배 수준까지 내려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아졌다"며 "부수적으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M&A(인수·합병) 및 지분 매입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