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조선주들이 일제히 장중 반등하고 있다. 업종대표주인 현대중공업은 2% 이상 주가가 뛰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1일 오전 10시3분 현재 전날대비 2.68% 오른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1만25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상승은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 만에 반등이다.

삼성중공업도 7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52% 상승한 2만3450원을 기록중이다.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인수합병(M&A) 이슈가 부각되면서 사흘 연속 강세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3일 이후 엿새 만에 상승, 4.02%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