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식축구리그 슈퍼볼 경기에 광고를 내보낸 데 이어 이번엔 골프를 통한 마케팅에 나섭니다. 기아차는 프로골퍼 미셀 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미국여자골프프로협회, LPGA투어를 2011년까지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셀 위 선수는 앞으로 기아차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을 사용하고 L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서의 모든 활동에 기아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또 기아차는 다음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서 '기아 클래식' 대회를 개최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합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