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다음 달 17일 거래소에 상장된다. 다음 달 3,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한 뒤 5일 공모가가 최종 결정되며 청약은 9,10일 실시한다.

대한생명은 11일 금융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2억1000만주를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신주가 1억3000만주이며 구주가 8000만주다. 예상 공모가는 1주당 9000~1만1000원 선으로 주당 1만원을 가정할 경우 공모 규모는 2조1000억원,증자 규모는 1조3000억원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