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홀딩스가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유상증자를 통해 98억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했다.

HS홀딩스는 11일 신주 1960만주를 발행하는 유증 청약을 실시한 결과, 모집금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80억원 가량이 청약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8억원은 이번 공모를 주관한 우리투자증권이 모두 잔액인수했다. 잔액인수 규모는 360여만주로, 총 공모주수 중 18%에 해당한다.

HS홀딩스는 앞으로 타법인출자증권을 취득하는데 98억원 중 48억원을 사용하고, 회사 운영자금으로 50억원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