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차이’ 부부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탤런트 이승민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이승민은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린 후 처음으로 남편 송병준과 함께 드라마 ‘버디버디’ 제작보고회장인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병준 대표와 이승민은 함께 점심식사를 했으며, 제작보고회에도 함께 참석했다.

이승민은 3년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송병준 대표를 만났으며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송병준 대표는 지난해 ‘꽃보다 남자’를 히트시켰으며 연이어 ‘탐나는도다’도 호평 속에 막을 내려 '드라마 히트제조기'로 통하고 있다.

이번엔 그가 골프무협드라마 ‘버디버디’를 선보인다.

‘버디버디’는 만화가 이현세의 ‘버디’를 바탕으로 했으며, 지상 최고의 골프코스에서 펼쳐지는 골프 강호들의 진검 승부와 그를 둘러싼 주인공들의 웃음과 눈물,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버디버디’에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이용우, 이미숙, 윤유선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에는 서지혜도 합류하기로 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작보고회 며칠 앞두고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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