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에프에이, 실적 실망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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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가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대비 800원(2.44%) 하락한 3만2000원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실망의 목소리와 더불어 목표주가를 낮추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수익성 하락 추세로 주가 매력이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췄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밑도는 9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저가 수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도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수주잔고가 기대 이하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정훈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009년말 수주잔고가 1826억원으로 예상치인 400억원 보다 밑돌았다"고 전했다.
올해 실적전망치도 내려잡았다. 에스에프에이의 2010년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33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3% 증가한 22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 3700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에 비해 각각 하향조정된 수준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대비 800원(2.44%) 하락한 3만2000원으로 이틀 연속 내림세다.
에스에프에이는 전날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증권사들은 실망의 목소리와 더불어 목표주가를 낮추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수익성 하락 추세로 주가 매력이 떨어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낮췄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을 밑도는 9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저가 수준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증권도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수주잔고가 기대 이하라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정훈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2009년말 수주잔고가 1826억원으로 예상치인 400억원 보다 밑돌았다"고 전했다.
올해 실적전망치도 내려잡았다. 에스에프에이의 2010년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33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4.3% 증가한 220억원이라는 추정이다. 이는 기존 추정치(매출 3700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에 비해 각각 하향조정된 수준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