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코프 주가가 장중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전날(11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에스피코프의 경우 일시적·임의적 매출을 통한 상장폐지 요건 회피로 인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지 여부에 대한 심사 및 매매거래정지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지적한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피코프는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13.51% 급락한 160원을 기록중이다. 하한가에 쌓여있는 매도잔량은 25만주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