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카레이서' 남자들과 뜨거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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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美나스카 레이스 출전
실력 탄탄…슈퍼볼 수준 관심
실력 탄탄…슈퍼볼 수준 관심
미셸 위에 이어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28 · 사진)의 '성(性)대결'로 미국이 들끓고 있다.
미국 내 스포츠우먼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패트릭은 이번 주말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 내이션와이드 시리즈 레이스' 개막전에 출전한다.
비키니 수영복 모델로 등장할 정도로 미모를 갖춘 패트릭은 주로 인디카 레이스에서 남성들과 레이스를 펼쳐왔다. 미국 자동차 경주는 크게 '포뮬러원' 자동차 경주처럼 특이하게 생긴 경주용 차량(오픈 휠)으로 경주하는 '인디카 레이스'와 일반 승용차처럼 생긴 차량(스톡카)으로 경주하는 '나스카 레이스'로 나눠져 있다. 미국에서는 나스카의 인기가 훨씬 높다.
2005년 인디카에 데뷔한 패트릭은 첫해 신인상을 따낸 뒤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인디카 300'에서 여성으로 사상 첫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종합 성적 5위에 오를 정도로 외모 못지않게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지난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 100인'에서 5명의 여성 운동선수로 세레나 윌리엄스,마리아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아나 이바노비치와 함께 뽑히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13일 퀄리파잉 경기가 열리고 14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미국 내 스포츠우먼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패트릭은 이번 주말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 내이션와이드 시리즈 레이스' 개막전에 출전한다.
비키니 수영복 모델로 등장할 정도로 미모를 갖춘 패트릭은 주로 인디카 레이스에서 남성들과 레이스를 펼쳐왔다. 미국 자동차 경주는 크게 '포뮬러원' 자동차 경주처럼 특이하게 생긴 경주용 차량(오픈 휠)으로 경주하는 '인디카 레이스'와 일반 승용차처럼 생긴 차량(스톡카)으로 경주하는 '나스카 레이스'로 나눠져 있다. 미국에서는 나스카의 인기가 훨씬 높다.
2005년 인디카에 데뷔한 패트릭은 첫해 신인상을 따낸 뒤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인디카 300'에서 여성으로 사상 첫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종합 성적 5위에 오를 정도로 외모 못지않게 탄탄한 실력을 갖췄다.
지난해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 100인'에서 5명의 여성 운동선수로 세레나 윌리엄스,마리아 샤라포바,비너스 윌리엄스,아나 이바노비치와 함께 뽑히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13일 퀄리파잉 경기가 열리고 14일에 결승전이 펼쳐진다.
마이애미(미 플로리다주)=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