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4 · 자메이카)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9 · 스위스) 등이 라우레우스 재단이 주는 '올해의 스포츠맨'상 후보에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12일(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맨 후보에 육상 100m(9초58),200m(19초19) 세계 기록을 보유한 볼트와 테니스 남자 단식 메이저 타이틀을 16회 차지한 페더러,'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23 · FC바르셀로나)가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의 스포츠우먼 후보로는 테니스 여자단식 메이저 타이틀을 12개째 따낸 서리나 윌리엄스(29 · 미국),육상 여자 100m 세계 챔피언 셸리-안 프레이저(25 · 자메이카),400m 세계 챔피언 사냐 리처즈(25 · 미국)가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