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우리도 기부천사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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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커플'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아이티 난민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들은 11일 아이티 난민을 위한 5천만원 성금을 기탁했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 12월 발표한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조권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죽어도 못보내'로 인기를 끌고 있는 2AM은 소녀시대, 2NE1 등 걸그룹들의 연이은 컴백에도 멜론과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 음원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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