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가수 박상민씨(46 · 사진)가 다음 달 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김모씨와 결혼한다고 소속사인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상민씨와 김씨는 7~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됐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정했다. 사회는 컬투가 맡으며 주례는 결정되지 않았다. 신혼여행은 4월 새 음반 발매 준비로 국내를 고려하고 있고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집 타이틀곡 '니가 그리운 날에'로 사랑받은 박상민씨는 4월 새 음반을 내고 5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