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가 학창시절 경찰서에 끌려갈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SBS '퀴즈 육감대결'은 설날특집으로 '부모님'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학창시절, 착한 학생 이었나 나쁜 학생 이었나"라는 MC의 질문에 미르는 "동네에 무인가게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돈은 없고 너무 배고픈 나머지 친구들과 3천원치의 물건을 가지고 돈을 내지 않은 채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후 무인가게 CCTV에 그 장면이 잡혀 누명을 쓰게 됐고 결국 몇 백만 원의 보상금을 물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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