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교역조건 사상최대폭 개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수입가격이 하락해 교역조건이 사상 최대폭으로 개선됐다. 한국은행은 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을 뜻하는 순상품 교역조건지수(2005년=100)가 지난해 86.3으로 전년의 78.5보다 9.9% 상승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8년 이후 최대 오름폭이다.
지난해 수출단가지수는 90.5로 전년도 108.4보다 16.5% 떨어진 데 비해 수입단가지수는 138.1에서 104.9로 24.0%나 하락했다. 원유(-38.8%),비철금속(-28.6%),철강재(-25.0%)의 하락폭이 컸다.
지난해 수출단가지수는 90.5로 전년도 108.4보다 16.5% 떨어진 데 비해 수입단가지수는 138.1에서 104.9로 24.0%나 하락했다. 원유(-38.8%),비철금속(-28.6%),철강재(-25.0%)의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