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는 이날 오후 자신이 묵고 있는 전주시 경원동 승광재로 세배차 들른 지인들에게 "국민의 역사의식이 갈수록 쇠퇴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부터는 정신적으로 살아 숨쉬는 황실 재건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승광재는 고종 황제(1863~1907년)의 손자로 '마지막 황손'이기도 한 이석씨를 위해 전주시가 마련해 준 거처다. 이씨는 고종의 아들인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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