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의 섬유유연제 '피죤'은 지난 30여년 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며 국내 생활용품 업계를 주도해 온 대표 제품이다. 최근에는 성분이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처방한 '피죤 아로마 플러스'，항균효과와 방취효과가 가미된 '피죤 데오후레쉬' 등이 있다. 2008년에는 ㈜피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투명 섬유유연제 '투명한 자연이야기'를 출시했다. '투명한 자연이야기'는 방부제를 넣지 않은 무자극 제품으로 국내 최초의 투명한 섬유유연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피죤연구소는 투명한 질감을 통해 헹굼물을 줄이고 생분해도를 높였으며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뉴질랜드산 천연 달맞이꽃 오일을 원료로 사용한 신제품을 개발했다. 악취 제거기술을 적용,생활 속 나쁜 냄새가 섬유에 배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기능과 원료를 추가해 정전기 방지제로만 인식됐던 기존 제품군을 웰빙 제품으로 이미지를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피죤은 '그린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피죤'은 향 지속력이 우수하며 유연성이 뛰어나 옷의 착용감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