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 깅그리치 전 미국 연방 하원의장(67 · 공화당)은 1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특별대담에서 201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한국경제신문 고문)과 대담을 갖고 "지난 매사추세츠주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후보가 당선한 것을 계기로 판세가 공화당 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화당은 한 · 미 FTA(자유무역협정)가 조속히 비준되도록 강력하게 서포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