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자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태스크포스(TF)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의 주재로 에릭 홀더 법무장관과 관련 부서 관계자，영화 · 음악 · 출판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회의를 가진 이후 TF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당시 회의에는 미 영화협회 회장인 댄 글리크먼을 비롯해 미 레코드산업연합회，소니픽처스 엔터테인먼트，워너브러더스，제너럴일렉트릭(GE)의 NBC유니버설，워너뮤직，비방디 유니버설뮤직，월트디즈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