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링 하나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일이 발생해 주목을 끌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5일 (현지시각) 'Chile'를 'Chiie'로 스펠링을 잘못 새긴 50페소 동전이 유통 돼 칠레 화폐제조기관의 담당자가 해고 됐다고 보도했다.

화폐제조기관의 관계자는 "이것은 치명적인 실수이자 설립 이래 가장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담당 직원을 해고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동전은 시중에서 여전히 유통되고 있고 동전 수집가들은 "보기 드문 물건"이라며 사서 구하려고 까지 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알려졌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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