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원 로또 당첨! 영국인 부부·스페인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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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5600만파운드(약 1000억원) 규모의 로또 당첨자가 나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총상금 1억1200만파운드(약 2025억원)가 걸린 '유로밀리언(Euromillions)' 1등에 영국인 부부(사진)와 스페인인 한 명이 나란히 당첨돼 각각 상금의 절반인 5600만파운드씩을 나눠 갖게 됐다. 유로밀리언은 유럽 9개국에서 판매되는 복권으로 영국인 부부가 받게 될 상금은 영국 사상 최대 금액이다.
영국 글로스터셔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해온 나이젤 페이지(43)와 레이콕(40) 부부는 로또 당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하던 일을 접고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살겠다"며 "중고 밴을 BMW로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유로밀리언 최고 당첨금은 1억1300만파운드(약 2043억원)로 지난해 5월 스페인 여성에게 돌아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총상금 1억1200만파운드(약 2025억원)가 걸린 '유로밀리언(Euromillions)' 1등에 영국인 부부(사진)와 스페인인 한 명이 나란히 당첨돼 각각 상금의 절반인 5600만파운드씩을 나눠 갖게 됐다. 유로밀리언은 유럽 9개국에서 판매되는 복권으로 영국인 부부가 받게 될 상금은 영국 사상 최대 금액이다.
영국 글로스터셔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해온 나이젤 페이지(43)와 레이콕(40) 부부는 로또 당첨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하던 일을 접고 가족과 여행을 다니며 살겠다"며 "중고 밴을 BMW로 바꾸고 호주 뉴질랜드 등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유로밀리언 최고 당첨금은 1억1300만파운드(약 2043억원)로 지난해 5월 스페인 여성에게 돌아갔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