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24% 증가해 1976년 2월(25.0%) 이후 33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같은 급증세는 올 들어 수출이 회복되면서 산업현장의 전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비교 시점인 지난해 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낮은 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