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성공조건을 갖춘 종목 6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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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6일 국내업체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차별성과 타이밍, 원가경쟁력 세가지를 제시하고 해당되는 업체들을 선정했다.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2년을 기점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르고, 빠르면서 싸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차별성을 갖춘 업체로는 LG생명과학, 한미약품, 한올제약이 있다"며 "타이밍에서는 셀트리온과 이수앱지스가 해당되며 원가경쟁력에서는 최신 기술로 대규모 생산설비를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2012년은 인슐린, EPO, G-CSF 등 치료용단백질이 아닌 항 TNF-α, 항암제 등 항체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된다는 것. 연 매출액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도 이 시기라는 설명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은 2008년 매출액이 76억 달러로 매출액 기준 세계 의약품 4위다. 2013년 특허만료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는 2008년 매출액 62억 달러로 5위를 차지하고있다.
매출액 7위인 리툭산은 2015년 만료될 예정이며 9위와 10위인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2019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업체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태희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2년을 기점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르고, 빠르면서 싸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차별성을 갖춘 업체로는 LG생명과학, 한미약품, 한올제약이 있다"며 "타이밍에서는 셀트리온과 이수앱지스가 해당되며 원가경쟁력에서는 최신 기술로 대규모 생산설비를 지을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2012년은 인슐린, EPO, G-CSF 등 치료용단백질이 아닌 항 TNF-α, 항암제 등 항체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된다는 것. 연 매출액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의 특허만료도 이 시기라는 설명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은 2008년 매출액이 76억 달러로 매출액 기준 세계 의약품 4위다. 2013년 특허만료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는 2008년 매출액 62억 달러로 5위를 차지하고있다.
매출액 7위인 리툭산은 2015년 만료될 예정이며 9위와 10위인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2019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업체의 호황이 예상된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