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2%) 오른 1593.90을 기록중이다.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 지수는 1590선 밑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바로 낙폭을 만회하며 장중 상승반전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기관이 21억원, 개인이 7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4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0억원 순매수지만, 비차익거래는 4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며, 전체 프로그램은 32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는 떨어지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음식료, 운수창고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중이고, 섬유의복, 전기가스, 증권 업종은 약세다.

기아차는 플랫폼 통합에 따른 성장 전망에 1.19% 상승중이다.

연료 연동제로 수익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던 한국전력은 반락하고 있다. 현재 0.87% 떨어지고 있다.

현재 281개 종목은 상승중, 244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