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미국계 컨소시엄인 TR아메리카가 대우건설 재인수에 나섰다는 소식이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시장에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인된다.

대우건설은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12일) 대비 6.57% 오른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TR아메리카는 이달말 대우건설 재인수를 위해 한국을 방문, 정부 당국에 인수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